1편에서 죽은줄 알았던 타일러 레이크가 부활했다? 이번에도 무조건 성공해야하는 임무를 받게 된 그는 과연 불가능해 보이는 이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2020년에 흥행성공으로 인한 3년만의 후속작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가 제작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나도 익스트랙션 1부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래서 이번에 2편을 보고 익스트랙션 2부의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을 작성해봤다.
등장인물
영화 '익스트랙션 2'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으로 나선 작품으로, 그의 캐릭터인 타일러 레이크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타일러는 첫 번째 영화에서 인도의 조폭 아들을 구출하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강에 빠져 죽은 줄 알았지만, 뜻밖에 살아돌아왔습니다. 그는 어린 아들이 질병으로 사망한 아픔과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던 자신에 대한 죄의식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이는 마피아 남편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교도소에 갇혀 있는 전 아내 미아의 동생 케테반과 그녀의 자녀 산드로, 니나를 구출하는 일입니다. 타일러의 동료인 닉 칸, 골쉬프테 파라하니가 타일러 레이크의 여동료로서 팀의 리더 역할을 하며,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타일러를 구출하고 생존시킵니다. 둘의 관계는 연인보다는 동료 사이로 보이며, 나중에 어떻게 발전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전 아내 동생 케테반을 구출하려는 도중에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서로의 목숨을 구해냅니다. 야즈 칸은 아담 베사의 동생으로, 타일러와 닉을 돕다가 마지막에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닉은 야즈 칸의 죽음으로 분노에 사로잡혀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타일러를 추격하는 익스트랙션 2의 악당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로는 주라브, 고그리치아니 토르니케 마피아의 공동수장이 등장합니다. 주라브는 동생 다비트가 교도소에서 타일러에게 죽게 되자 분노에 사로잡혀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타일러를 추격하는 악당 역할을 합니다. 케테반은 타일러의 전 아내 미아의 여동생으로, 마피아 남편 다비트에 학대를 당하며 교도소에 갇힌 인물입니다. 산드로는 그녀의 아들로, 주라브에게 세뇌당한 후 구출되어 그들의 은신처를 드러내어 큰 문제가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니나는 딸로, 어린 아이로서 이야기에 감동적인 측면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전 부인 미아 역을 연기한 올가 쿠릴렝코와, 주인공이 감옥에 갇힐 때 도움을 주는 엘콧 역으로 이드리스 엘바가 출연하여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줄거리
타일러 레이크는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모든 이들은 그의 생존 가능성을 포기하고, 모두가 타일러의 생사를 의심할 때, 오직 닉만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길고 긴 혼수상태 끝에 타일러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타일러는 자신이 원하던 대로 죽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끈질기게 재활치료를 받으며 회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일러가 의존하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에서 닉에게 오두막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타일러는 이 은퇴 생활을 즐기지 않고, 이전의 미션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가족을 소유물처럼 취급하던 다비트가 타일러와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의 아내와 자녀는 감옥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타일러는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해 이 오두막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그의 표정은 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불만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타일러는 낯선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사람은 타일러의 명성이 진짜인지 확인하며, 그에게 의뢰를 부탁합니다. 이 의뢰는 미아로부터 온 것이었는데, 그의 동생이 감옥에서 구출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미아는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하며, 감옥 내부에서의 위험한 임무를 맡겨주고자 했습니다. 임무는 쉽지 않았습니다. 감옥 내부에서의 상황은 예측불허였고, 미아의 동생을 무사히 구출하려면 굉장한 위험이 수반되었습니다. 또한, 다비트가 타일러가 감옥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러는 이 임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6주뿐이었고, 고민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타일러와 닉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지만, 감옥 내부의 상황은 엄청난 긴장을 유발했습니다. 수많은 갱과의 사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타일러는 미아의 동생을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했습니다. 모두가 기대와 위험을 안고, 타일러는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요?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면서 타일러는 어떤 시련을 겪게 될 것인지, 그의 미션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의 운명은 어떻게 풀릴 것인지, 모든 것이 긴장의 연속인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총평
"익스트랙션 2"의 롱테이크 액션은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그 어떤 것보다도 뛰어난 영상을 선사합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며 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사실적인 장면들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대단히 높여줍니다. 마치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사격, 격투, 무기 투척 등의 액션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티도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카메라 동선은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며 역동적이며 가독성이 뛰어나서, 이 액션 장면들을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액션의 장소가 계속 이동하고 시점이 영리하게 전환되는데, 이로 인해 롱테이크 액션의 진수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점은 감옥 탈출 장면이 끝나고 나서도, 차량 추격 장면이 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차량의 전복, 폭발, 총격 등도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차에서 달리고, 헬기와의 공중전, 적들과의 침투 등 모든 장면이 어색함 없이 흘러갑니다. 심지어 헬기 폭발 장면조차도 CG 티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그냥 환상적인 액션을 넋 놓고 감상하게 됩니다. 이런 장면을 어떻게 찍었는지 정말 궁금할 정도로 엄청난 미술과 연출이 돋보이며, 후반부에서 어떠한 액션 미션이 더 나올지 기대감으로 넘칩니다. "익스트랙션 2"는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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