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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영화 <명당>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것이다. 총평

by 정보블로그01_주인장 2023. 10. 26.

러닝타임 126분, 12세 이상 관람가, 조승우, 백윤식,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등 출연진으로 2018년 9월 19일에 개봉한 '명당'의 출연진, 평점, 줄거리 정보입니다. 이 사극 드라마 영화는 땅의 기운을 통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세력과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대립을 다루며, '관상', '궁합'과 함께 주피터필름이 제작한 역학 3부작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명당'은 아름다운 풍경과 뛰어난 영상미로 누적 관객 수 208만 명을 기록하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7.75를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줄거리 및 총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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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등장인물

땅의 기운을 읽는 박재상 역/ 조승우, 땅으로 왕을 만들려는 흥선 대원군 역/ 지성, 나라를 가지려는 김좌근 역/ 백윤식, 김좌근의 아들 김병기 역/ 김성균, 초선 역/ 문채원, 재상의 벗 구용식 역/ 유재명, 헌종 역/ 이원근, 박충선, 강태오, 조현식, 손병호, 양동근, 김민재, 심희섭, 허성태, 조복래, 조성환 등이 땅을 소재로한 사극에서 열연합니다.

 

줄거리

늦은 저녁 효명 세자(김민재)에게 탕약을 바치는 어의의 치료에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이 독살의 배후에는 장동 김씨가 있었다. ​ 얼마 후 대신들의 추천으로 세자가 묻힐 곳이 정해지려는 순간 누군가 장동 김씨의 뜻에 반기를 든다. 그는 10살에 모든 풍수지리를 터득한 천재 재상(조승우)이었다. 흉지라서 안된다는 어린 지관 재상의 말은 묵살되고 결국 장동 김씨 세력이 지목한 터로 세자가 묻히게 된다. 장동 김씨의 수장 김좌근(백윤식)은 재상을 제거하기로 하고 같은 시각 재상의 집에는 친구 용식(유재명)이 찾아온다. 재상과 용식이 볼일을 보려 잠깐 집 밖으로 나온 사이 집은 불타고 있었고 재상의 아내와 아이는 안동 김씨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재상은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13년 후 마침내 재상은 풍수 좋은 집을 사면서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그 집을 순식간에 몇 배로 부풀려서 다시 팔고 있었다. 재상의 집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지금은 망한 시장을 잠시 둘려 본 재상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부터 닦으라 이르고 화려한 비단가게와 소리 나는 대장간의 자리를 옮겨 장사하며 일하는 소리가 들리게 하라고 당부한다. 여러 가게의 자리를 꼼꼼하게 배치하는 재상의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얼마 후 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한편 안동 김씨 세력은 김좌근 대감의 생일을 맞아 한가롭게 낮술을 즐기고 있었고 그 자리에 미친개로 위장한 흥선 대원군(지성)이 등장한다. 김병기(김성균)가 흥선에게 치욕을 선사하고 흥선대원군은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며 치욕을 참는다. 그날 밤 흥선은 임금을 찾아가고 언제라도 선친 효명세자 저하를 해 한 것처럼 임금도 해할 것이고 이 문제를 바로잡아 왕실의 권위를 되찾으라 일러준다. 흥선은 재상을 만나러 가고 긴장감 흐르는 분위기 속에 김좌근의 아버지 김조순의 터를 알고 싶다 말한다. 13년 전 상지관들 모두가 명당이라고 하는 터를 유일하게 반대했던 재상을 찾아온 흥선군은 자신과 같은 적을 함께 상대하기 위해 그와 손을 잡게 된다. 임금 앞에 간 재상은 세자의 무덤을 파보면 자신이 한 말이 진짜인지를 알 수 있다 말하고 한밤중에 임금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무덤은 흉지 그 자체였고 재상의 말에 의해 바로 옆 명당이라 생각되는 곳도 파헤쳐 본다. 이미 누군가의 무덤이 들어선 명당에는 다름 아닌 김좌근의 아버지 김조순의 묘가 들어와 있었다. 충격을 받은 헌종(이원근)은 선친을 욕보인 김좌근과 그의 세력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지시한다. 장동 김씨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궁녀를 통해 들은 김좌근은 긴급회의를 열게 된다. 다음 날 김좌근은 뻔뻔하게도 먼저 왕을 찾아가고 자신도 관료들의 의견에 따른 것뿐이라 책임을 회피하고 그 죄를 물어 어젯밤 모두 처형했다고 선수친다. 어젯밤 회의에 참석한 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고 현혹되어 한 짓이라 실토하는 김좌근에게 왕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재상과 흥선은 장동 김씨의 묘도를 확보하고 가묘들을 모두 찾아야 한다 결심하고 초선(문채원)의 도움을 받아 집안의 내부를 샅샅이 알게 된다. 김좌근이 새로운 아버지의 묫자리를 찾기 위해 지관들의 시험을 열게 되고 김좌근의 관심을 끌고자 재상이 그 시험에 응시한다. 김좌근의 눈에 들어 독대를 하게 된 재상은 이후, 이미 집안 내부를 알아온 탓에 초선이 일러준 묘도가 있을만한 곳으로 향한다. 마침내 묘도를 찾는 순간 김좌근이 나타나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몰래 엿듣게 된다. 이대 천자가 나올만한 명당(이대 천자 지지)을 알고 있다는 사람과 흥정을 하고 있었고 재상은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손에 넣는다. 때마침 나선 흥선의 재치로 어수선한 틈을 타 재상은 그 집에서 무사히 빠져나온다. 그날 밤, 훔쳐 온 묘도를 살펴보던 흥선군과 재상은 왕릉을 파묘한 다음 왕의 관위에 장동 김씨 조상들의 관을 암장하고 다시 봉분을 덮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대 천자의 땅에 흥선군도 관심을 보였고 김조순 묘도 파묘되어 부정을 타 그 부정을 덮을 강한 기운을 지닌 명당을 찾는 김좌근 또한 이대 천자 땅을 찾게 된다. 하지만 재상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 대 후에는 나라가 망하는 흉지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런 땅은 없다 말한다. 왕실을 능멸한 김좌근을 헌종이 찾아가지만 이미 군사와 신하들을 휘어잡은 김좌근에게 오히려 무릎을 꿇게 되는 치욕만 당한다. 한편 초선은 김병기와 함께 지관 정만인(박충선)을 만나러 가고 그는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을 권하고 직접 왕이 되라고 한다. 김병기 일행이 떠난 후 초선의 뒤를 밟았던 흥선의 일행은 정만인의 거처를 습격하고 그를 납치해버린다. 김좌근이 잠든 사이 김병기는 정만인의 말에 따라 목졸라 죽인다. 김병기는 정만인이 납치된 사실을 알고 초선을 고문하지만 초선은 자결을 선택한다. 이를 바라보며 애써 모른 척하던 흥선은 다시 돌아와 정만인을 이대 천자의 땅에 대해 다그치게 되고 장동 김씨의 파멸이 아닌 자신의 권력욕을 드러낸다. 정만인과 흥선은 명당으로 향하고 재상은 그들을 막아보지만 실패하고 만다. 잠시 후 이곳에 김병기가 도착해 재상을 위협했고 함께 있던 용식이 살기 위해 흥선이 향한 명당을 실토하게 된다.

 

총평

'명당'은 시종일관 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흥선 대원군이 '이대 천자 지지'를 차지하자 실제로 그의 후손이 2대에 걸쳐 왕위를 이어가게 되고 그 뒤로 조선이 멸망했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흥선군은 성공한 것인지 실패하게 된 것인지 그의 생각에 의문이 생깁니다. 배우 조승우와 백윤식은 '타짜', '내부자들'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에서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상당한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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